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의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두 기업은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자산, 건강, 문화, 여가 등 삶의 전반적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하나더넥스트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주거 복지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고려해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주거모델 안에서 관련 수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차별화한 민간임대주택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인다.
웰니스 레지던스에는 서울아산병원의 헬스케어 프로그램, 24시간 건강관리실, 호텔식 다이닝 및 식음료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교양 교육 등이 마련된다.
정 사장은 “주거와 금융 연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 의료,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