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응해 일부 스마트폰 고용량 모델의 출고가격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의 512기가바이트(GB) 모델 출고가를 각각 9만4600원씩 인상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삼성전자 '고용량 갤럭시 폴더블7' 출고가 인상, 반도체 가격·환율 상승 반영

▲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S25 엣지'의 고용량 모델 출고가를 인상했다. <삼성전자>


또 갤럭시 Z 폴드7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19만3600원 인상된 312만7300원, 갤럭시 S25 엣지 512GB 모델은 11만 원 오른 174만9천 원으로 출고가가 변경됐다.

이번 가격 조정은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부품 원가 상승과 가파른 환율 오름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미 상승한 부품 가격이 반영된 가격인 만큼, 추가적인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