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미국 진출' 가능성에 테슬라 주가 하락, 경쟁 위협 커져 

▲ 2025년 5월2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샤오미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전기차 SU7을 시승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 주가가 떨어졌다. 중국 샤오미 전기차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떠오른 영향을 받았다.

2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는 샤오미 전기차가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떠오르며 테슬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 하락한 421.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포드가 샤오미와 미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포드와 샤오미 모두 이러한 보도 내용을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아직 걷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드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단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에 따라 샤오미와 협력하는 일이 포드에게 합리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두 기업이 저렴하고 우수한 디자인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면 테슬라와 같은 기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