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터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SK이터닉스는 2분기 매출 65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 흑자전환한 것으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2%, 772% 증가했다.
태양광발전 솔라닉스 2호와 3호 구조화 및 개발용역과 제주가시리 풍력발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반영된 영향이 있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태양광 사업 2분기 매출은 208억 원, 풍력 309억 원, 연료전지 65억 원, 에너지저장장치(ESS) 71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6월말 부채비율은 381%로 지난해말(202%)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SK이터닉스는 “진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관련 비차입성 부채(외상매입금과 미지급금, 선수금)가 늘어났다”며 “차입금은 4173억 원으로 8월말에 만기가 오는 사모사채 570억 원을 상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SK이터닉스는 SK디앤디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분리돼 지난해 3월 설립된 곳으로 코스피시장에 상장돼 있다. 김환 기자
SK이터닉스는 2분기 매출 65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 흑자전환한 것으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2%, 772% 증가했다.

▲ SK이터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 96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태양광발전 솔라닉스 2호와 3호 구조화 및 개발용역과 제주가시리 풍력발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반영된 영향이 있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태양광 사업 2분기 매출은 208억 원, 풍력 309억 원, 연료전지 65억 원, 에너지저장장치(ESS) 71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6월말 부채비율은 381%로 지난해말(202%)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SK이터닉스는 “진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관련 비차입성 부채(외상매입금과 미지급금, 선수금)가 늘어났다”며 “차입금은 4173억 원으로 8월말에 만기가 오는 사모사채 570억 원을 상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SK이터닉스는 SK디앤디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분리돼 지난해 3월 설립된 곳으로 코스피시장에 상장돼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