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주항공청은 23일 충남 금산 KT샛 금산위성센터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안테나국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PS는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 항법,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선박의 길 안내, 응급구조, 재해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한국형 KPS는 대한민국이 2035년까지 개발 중인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으로,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KPS 안테나국은 KPS 지상시스템 가운데 처음 구축에 착수해, 항법 데이터를 위성에 전송하고 위성 관제 명령을 송·수신하는 시설이다.
KPS 위성 1호기 관제를 위해 안테나 2기를 구축하며, 전체 KPS 위성 발사 전 지상 하위시스템을 순차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스템은 미국 GPS 등 기존 글로벌 시스템과 호환되면서도 비상시 GPS 사용이 제한될 때 독자적으로 작동해 안정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
KPS는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 항법,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선박의 길 안내, 응급구조, 재해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우주항공청은 23일 충남 금산 KT샛 금산위성센터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안테나국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KPS 설명도. <연합뉴스>
한국형 KPS는 대한민국이 2035년까지 개발 중인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으로,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KPS 안테나국은 KPS 지상시스템 가운데 처음 구축에 착수해, 항법 데이터를 위성에 전송하고 위성 관제 명령을 송·수신하는 시설이다.
KPS 위성 1호기 관제를 위해 안테나 2기를 구축하며, 전체 KPS 위성 발사 전 지상 하위시스템을 순차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스템은 미국 GPS 등 기존 글로벌 시스템과 호환되면서도 비상시 GPS 사용이 제한될 때 독자적으로 작동해 안정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