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현지시각 1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2.90% 높아진 702.1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 이란 휴전 협상 가능성에 뉴욕증시 M7 다 상승, 메타 2%대 올라

▲ 이스라엘과 이란 갈등 완화 기대에 현지시각 16일 메타를 비롯한 미국 뉴욕증시 M7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1.92%) 아마존(1.89%) 알파벳(1.20%) 테슬라(1.17%) 애플(1.00%) 마이크로소프트(0.88%) 등 주가도 모두 올랐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갈등 완화에 관한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매체는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과 적대 행위 중단 및 핵 프로그램 협상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휴전을 압박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5% 오른 4만2515.09, 나스닥지수는 1.52% 상승한 1만9701.2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94% 높아진 6033.11에 거래를 마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