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니드 주식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25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것이 반영됐다.
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유니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유니드 주가는 7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드는 2025년 3분기 매출 3290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올렸다. 이는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42.7%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유니드는 3분기 염소 부문에서 적자 확대와 원재료 염화칼륨 가격 상승분의 판매가 전가가 지연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부진도 눈높이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국내법인과 중국법인 양측에서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
국내법인은 직전분기보다 약 8% 감소한 판매량에 영향을 받았고 중국법인은 강소OCI화공유한공사(OJC)가 정비를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니드 실적은 2026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중국 이창 공장(현지 법인명 UHC)의 추가 증설이 완료될 경우 단위당 고정비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2025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2025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것이 반영됐다.
▲ 유니드 주식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유니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유니드 주가는 7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드는 2025년 3분기 매출 3290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올렸다. 이는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42.7%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유니드는 3분기 염소 부문에서 적자 확대와 원재료 염화칼륨 가격 상승분의 판매가 전가가 지연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부진도 눈높이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국내법인과 중국법인 양측에서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
국내법인은 직전분기보다 약 8% 감소한 판매량에 영향을 받았고 중국법인은 강소OCI화공유한공사(OJC)가 정비를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니드 실적은 2026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중국 이창 공장(현지 법인명 UHC)의 추가 증설이 완료될 경우 단위당 고정비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2025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