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025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회사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79.7%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인건비가 1872억 원으로 전분기 희망퇴직 비용 1100억 원 정도가 빠졌음에도 크게 절감되지 않았는데 일부 자회사 위로금, 성과급, 연간 임금인상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조금 더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분기 실적보다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2026년 연간 매출로 최소 2조 원을 내겠다는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IP) 매출을 유지하면서 신작 게임 차별화를 통해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6종의 신작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는 “회사가 제시한 매출 전망치 2조 원은 신작 1~2개만 성공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미 낮아진 비용에 따른 효율화로 매출 성장이 나타난다면 이익까지 빠르게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NH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 주가를 22만 원으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025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회사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79.7%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인건비가 1872억 원으로 전분기 희망퇴직 비용 1100억 원 정도가 빠졌음에도 크게 절감되지 않았는데 일부 자회사 위로금, 성과급, 연간 임금인상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조금 더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분기 실적보다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2026년 연간 매출로 최소 2조 원을 내겠다는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IP) 매출을 유지하면서 신작 게임 차별화를 통해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6종의 신작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는 “회사가 제시한 매출 전망치 2조 원은 신작 1~2개만 성공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미 낮아진 비용에 따른 효율화로 매출 성장이 나타난다면 이익까지 빠르게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