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6·3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바라보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 당선’이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은 32%로 집계됐다. ‘유보’는 18%, ‘이외 정당 후보’는 6%였다.
‘민주당 후보 당선’과 ‘국민의힘 후보 당선’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국민의힘 후보 당선’보다 더 많았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9%로 ‘민주당 후보 당선’(19%)을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 37%, ‘민주당 후보 당선’이 34%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대와 70대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47%로 ‘국민의힘 후보 당선’(22%)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6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03명, 진보 27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9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 당선’이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은 32%로 집계됐다. ‘유보’는 18%, ‘이외 정당 후보’는 6%였다.
![[한국갤럽] 대선 결과, '민주당 후보 당선' 45% vs '국힘 후보 당선' 32%](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2101759_65626.jpg)
▲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 32%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당선’과 ‘국민의힘 후보 당선’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국민의힘 후보 당선’보다 더 많았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9%로 ‘민주당 후보 당선’(19%)을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 37%, ‘민주당 후보 당선’이 34%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대와 70대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47%로 ‘국민의힘 후보 당선’(22%)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6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03명, 진보 27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9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