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리니지2M' 등 2019년에 출시될 신규 모바일게임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중장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8일 43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이번 발표로 내년 신규 게임 확대와 중장기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모바일게임에서도 높은 개발 역량이 기대된다"고 파악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신규 모바일게임 5종을 공개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등 3종 말고도 ‘블레이드&소울M’과 ‘블레이드&소울S’까지 추가로 선보였다. 앞으로 PC와 연동하거나 콘솔 버전을 출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리니지2M이 내년 상반기에 가장 먼저 출시된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은 높은 그래픽 수준과 PC게임 수준의 넓은 지도, 대규모 전투 등 그동안 모바일게임의 한계로 지적됐던 부분을 구현해 냈다"며 "PC게임 이용자가 모바일로 더 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레이드&소울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안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M은 PC게임 원작을 변환한 모바일 버전이고 블레이드&소울S는 원작의 캐릭터를 귀여운 스타일로 바꾼 게임"이라며 "성공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출시를 꾀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리니지2M' 등 2019년에 출시될 신규 모바일게임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중장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2018 엔씨 디렉터스 컷' 행사에서 엔씨소프트의 새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8일 43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이번 발표로 내년 신규 게임 확대와 중장기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모바일게임에서도 높은 개발 역량이 기대된다"고 파악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신규 모바일게임 5종을 공개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등 3종 말고도 ‘블레이드&소울M’과 ‘블레이드&소울S’까지 추가로 선보였다. 앞으로 PC와 연동하거나 콘솔 버전을 출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리니지2M이 내년 상반기에 가장 먼저 출시된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은 높은 그래픽 수준과 PC게임 수준의 넓은 지도, 대규모 전투 등 그동안 모바일게임의 한계로 지적됐던 부분을 구현해 냈다"며 "PC게임 이용자가 모바일로 더 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레이드&소울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안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M은 PC게임 원작을 변환한 모바일 버전이고 블레이드&소울S는 원작의 캐릭터를 귀여운 스타일로 바꾼 게임"이라며 "성공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출시를 꾀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