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1조343억 원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철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7월31일 지티엑스비와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 대우건설이 1조343억 원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철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GTX-B 노선. <국토교통부>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부터 경기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조343억 원으로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9.85% 수준이다. 대우건설 지분율 26%를 고려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공사착수일로부터 72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