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인 원익머트리얼즈 주가가 오를 힘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과 일본 무역분쟁에 따른 반도체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원익머트리얼즈 목표주가를 3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헀다.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29일 2만40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김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갑자기 깜작실적을 낼만한 기업은 아니지만 소재 국산화 촉진을 이끌 기업”이라며 “원익머트리얼즈의 특수가스 조달능력이 뛰어나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산화 추진에 따른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 증가가 202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원익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노광용 특수가스 적용 분야는 올해 안으로 다변화돼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질산암모늄) 역시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용량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20년 매출 2602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27.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한국과 일본 무역분쟁에 따른 반도체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한우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원익머트리얼즈 목표주가를 3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헀다.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29일 2만40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김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갑자기 깜작실적을 낼만한 기업은 아니지만 소재 국산화 촉진을 이끌 기업”이라며 “원익머트리얼즈의 특수가스 조달능력이 뛰어나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산화 추진에 따른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 증가가 202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원익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노광용 특수가스 적용 분야는 올해 안으로 다변화돼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질산암모늄) 역시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용량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20년 매출 2602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27.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