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주식 33% 풀린다, 예탁원 "5월에 상장사 68곳 5억6천만 주 의무보유 해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5-04-30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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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5월 더본코리아 주식이 시장에 대거 풀려난다.
예탁결제원이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68곳의 5억6215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 30일 예탁결제원은 5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계획을 공개했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5개사의 1억7482만 주가 해제된다.
더본코리아 주식 486만5835주가 6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33.02%이다.
이 밖에 3일 국보(3.02%)와 삼부토건(3.39%), 24일 카프로(95.27%), 31일 에이치엘비글로벌(1.40%) 주식이 해제된다.
코스닥에선 63개사의 3억8733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1일 성우(74.94%)와 탑런토탈솔루션(74.06%), 2일 큐알티(59.60%), 4일 제이아이테크(55.91%), 14일 윤성에프앤씨(58.41%), 18일 엠오티(53.83%), 19일 모니터랩(50.05%), 20일 위츠(68.19%), 27일 한국비티비(67.84%) 등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