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차량용 메모리도 담금질, 자율주행차 공략으로 'AI 열풍' 잇는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 마이크론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성능·대용량 중심의 전자제품용 메모리 개발에 집중해 온 반면, 마이크론은 1990년대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관련 시장을 장악했다.앞으로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대중화하면 차량 1대 당 메모리 탑재량은 현재보다 최대 30배 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퀄컴, 엔비디아 같은 주요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기업들과 협력, 차량용 메모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차량용 메모리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은 차량용 반도체에서 해외 경쟁사에게 점유율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장홍창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정책실 책임은 'K-메모리의 사각지대, 차량용 반도체'라는 보고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