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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발 꽂는다 ● GM '중국산 소재 퇴출' 시한 못박아, LG엔솔 삼성SDI 공급망 부담 커진다 ● 롯데그룹 임원인사 신동빈 '성과만 본다', 실적 악화에도 살아남는 계열사 대표 있다 ● [현장] 에너지전환포럼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 '주민 수용성 고려한 사업모델 필요' ●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회복 관건

HS효성 조현상, 벤츠 회장 만나 리테일 전략과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만나 국내 차량 판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했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올해 7월 개관한 곳으로 벤츠의 최상위 서브 브랜드인 마이바흐만을 위한 세계 최초의 전용 전시장이자 서비스 센터다.칼레니우스 회장과 조 회장은 한국 고객을 위한 리테일 전략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더클래스는 벤츠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공식 딜러사다.칼레니우스 회장은 "서울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직접 방문해보니 한국의 마이바흐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공간 곳곳에 아름답게 담겨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하고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는 안성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손실 1757억 적자전환,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손실을 봤다.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 1757억 원, 순손실 3043억 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289억 원, 순이익 1431억 원을 냈다.3분기 매출도 1조4643억 원을 올려 지난해 3분기보다 22.6% 줄었다.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 감소는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3분기 화물 매출은 144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6.0% 감소했다.여객사업 매출은 성수기 진입에 맞춰 주요 장거리 노선 공급을 늘렸지만 미국 등 일부 노선의 수요 위축과 시장 공급 경쟁 심화로 전년 대비 9% 줄어든 1조1555억 원을 기록했다.통상임금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 충당부채 증가분 반영, 조업료 소급 인상분 지금 등 일회성 영업비용이 발생한 점도 영업손실을 내는 데 영향을 미쳤다.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는 호주 시드니, 멜버른 등 동계 성수기 지역 공급을 확대하고 한국 중국 간 무비자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태국 푸껫 노선에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중동 국가들과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출국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은 우리 경제에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며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려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맞춰 협력 방식과 분야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각국) 정부 최고위급, 국부 펀드 의사 결정자 등을 만나 AI와 방산, 첨단제조업, K-푸드, K-컬처 등 여러 협력 분야를 모아 실질적이고 손에 잡히는 협력 방안을 만드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 비서실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강 비서질장의 방문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UAE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항공산업 전시회인 '두바이 에어쇼'를 앞두고 이뤄졌다.강 비서실장은 방문국인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해 "대한민국과 핵심적 관계를 긴밀하게 맺어온 나라"라며 "대통령께서 '국익

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377억 내 578% 증가, 순이익도 6배 이상 늘어

한화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배 가까이 늘었다.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76억6천만 원, 순이익 214억5천만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56억 원)은 578%, 순이익(34억 원)은 53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6억 원)와 비교해 578% 증가했고 순이익은 1년 전(34억 원)보다 533%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은 4694억 원을 기록해 전년(4610억 원) 대비 2% 증가했다.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주가지수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로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부문 등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기업금융(IB) 부문도 인수금융 비즈니스의 확대 등 투자 수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철 기자

오리온 3분기 영업이익 1379억으로 0.6% 증가,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

오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원재료 가격 상승 탓에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오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89억 원, 영업이익 1379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1~9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 4079억 원, 영업이익 390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8% 늘었다. 해외매출 비중은 68.8%이다.오리온은 "3분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으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을 펼쳐 매출이 늘었다"며 "카카오, 유지류, 아몬드 등 주요 원재료의 단가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 2826억 원, 영업이익은 421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4.3% 늘었고,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이 이어졌으나 저당 그래놀라·바의 국내 수요 증가와 K스낵 인기 확산에 따른 미주 수출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곰팡이가 발생한 참붕어빵 자율회수에 따른 54억 원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LG화학이 3조8천억 원 규모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13일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3조7619억4865만 원 규모로 LG화학 지난해 매출의 7.69% 수준이다.계약기간은 2025년 11월15일부터 2029년 7월31일까지다.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 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조경래 기자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파마리서치가 3분기에 의료기기 리쥬란의 성장세 제동과 함께 10개 분기 연속 실적 상승 흐름도 끊겼다.국내외 매출이 모두 전분기 대비 줄어들면서 성장 정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4분기 유럽 시장 진출 성과를 통해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13일 파마리서치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의료기기 부문의 성장세 둔화가 전체 실적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파마리서치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54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51.5% 영업이익 77.2% 증가했다. 그러나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3.7% 감소했다.파마리서치의 고속 성장은 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부문의 실적 확대에 기반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리쥬란 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의료기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고, 전체 매출 감소로도 이어졌다.파마리서치의 3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국내외 모두 감소했다. 내수 매출은 572억 원으로 2분기와 비교해 6%로 감소했으며 수출은 196억 원으로 2분기와 비교해 19% 감소했다.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주요 성장 동력인 '리쥬란' 내수와 수출 부진이 기대 이하 실적의

세븐일레븐 겨울 패션 라인업 강화, 크루넥·타이즈 포함 발열내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을 맞아 발열내의 상품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2일 발열내의 상품 '올데이온웜크루넥' 6종과 '올데이온웜타이즈'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는 각각 1만5900원에 판매된다. 검정색과 회색으로 구성됐으며 상의와 하의를 분리해 원하는 상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즈는 미디움, 라지, 엑스라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뷰티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출시한 '소라 퍼퓸핸드크림'은 무화과와 녹차를 활용했다. 이어 출시한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에는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시어버터가 함유됐다.이근희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장은 "동절기 상품군에서도 먹거리를 넘어 패션, 뷰티 등 여러 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토스뱅크 IT 거버넌스 우수기업에 뽑혀,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

토스뱅크가 기술 중심 경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토스뱅크는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Korea)가 주관하는 '2025 IT 거버넌스 어워드'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ISACA는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1969년 설립됐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관리 및 거버넌스분야 글로벌표준을 제시하고 해마다 각국에서 모범적 IT 거버넌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토스뱅크는 IT 전략을 경영목표와 연계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토스뱅크가 정보 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성과를 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 등 5대 영역에서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왔다. 직원의 약 50%를 IT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고 IT 리스크는 3단계 방어선을 구축

NS홈쇼핑, 중소 협력사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NS홈쇼핑이 중소 협력사의 AI(인공지능) 활용을 돕는다.NS홈쇼핑은 12일 경기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홈쇼핑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소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과 실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협력사들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AI 활용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NS홈쇼핑은 말했다.교육에는 NS홈쇼핑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홈쇼핑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상품 운영과 홍보 전략을 설계하는 등 실무형 학습을 경험했다.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협력사와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한국전력공사가 2025년 2분기까지 9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한전은 13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27조5724억 원, 영업이익 5조651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2%, 영업이익은 66.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2016년 3분기 4조4242억 원 이후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73조7465억 원, 영업이익 11조5414억 원으로 2024년 1~3분기보다 각각 5.5%, 94.1% 증가했다.주요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단가가 1년 전보다 5.5% 상승하며 3조9037억 원 올랐다.자회사 연료비는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자회사 연료비는 2조8151억 원 줄었다.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민간구입량이 증가에도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라 2130억 원 감소했다.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1조3091억 원 늘었다.다만 여전히 연결기준으로 23조1천억 원 규모의 누적적자가 남아 있

[인사] 국토교통부, SK텔레콤

국토교통부▷과장급 전보 △도로건설과장 유병수 △도로관리과장 이장원 △철도건설과장 오수영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이승엽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광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백진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박국준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성언수 △신도시정비협력과장 김종성SK텔레콤▷신임 임원 △MNO CIC 프로덕트·브랜드본부 브랜드담당 김석원 △커뮤니케이션센터 대외지원실장 김우람 △코퍼레이트센터(CFO) 주주가치혁신실장 김태희 △커뮤니케이션센터 정책개발실장 신상민 △MNO CIC 네트워크센터 네트워크 AT/DT담당 안홍범 △서비스탑 대표 이정민 △커뮤니케이션센터 미디어컴실장 최종복 △CSPO 안전보건실장 최훈원 △SK브로드밴드 코퍼레이트센터 PR실장 김영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 네트워크솔루션담당 박상훈 △SK브로드밴드 AT/DT센터 AT/DT개발담당 신범식

[부음] 조병관 모친, 우동욱 모친

△원복희씨 별세, 조병관(전 KBS춘천방송총국 보도국장) 모친상 = 13일, 빈소 강원 강릉아산병원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33)610-3895.△권차웅씨 별세, 우동욱(대건ENC 대표이사) 우경숙 우화옥 우성자 모친상, 김수진 시모상, 이일호 장모상 = 13일, 빈소 경기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31)8021-2181.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9%(20.24포인트) 오른 4170.63포인트로 마쳤다.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9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11월 들어 외국인 순매수액이 1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8거래일 가운데 11일(770억 순매수)를 제외한 7거래일 동안 순매도를 기록했다.정규거래시간 동안 개인투자자는 234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1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투자자는 전날 7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두산에너빌리티(5.99%) HD현대중공업(5.97%) LG에너지솔루션(1.89%) 현대차(1.09%) 삼성전자우(0.89%)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KB금융(-0.89%) SK하이닉스(-0.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삼성전

SK바이오팜, 서울바이오허브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바이오팜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한다.SK바이오팜은 서울특별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혁신을 위해 외부에서 창출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는 방식으로 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과 상호 R&D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SK바이오팜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K바이오팜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SK바이오팜은 심사로 선정된 기업에게 자사의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 기반 연구 진단 및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R&D 컨설팅을 제공하고,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신약 발굴 및 초기 개발 단계에 강점을 보이는 국내 제약 시장을 기반으로 중추신경계뿐 아니라 항암, 방사성의약품 등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제휴 세트 한정 출시, 한정판 굿즈 증정

맘스터치가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13일 글로벌 인기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협업한 한정판 제휴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첫 협업이다. 론칭 3주년을 맞아 게임 속 전투 개시 상황에서의 대표 대사인 '인카운터'를 소재로 진행된다. 맘스터치의 인기 버거ᐧ치킨 세트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세계관을 반영한 굿즈가 만나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맘스터치는 말했다.이번 한정판 제휴 세트는 12월12일까지 전국 맘스터치 매장과 자사 앱(애플리케이션), 주요 배달 앱으로 만나볼 수 있다.'마일드 인카운터 세트'는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빅싸이순살'과 '싸이버거', 콜라로 구성된다. 모든 고객에게는 캐릭터 포토카드 5종과 아크릴 디오라마 5종이 각각 1개씩 무작위 제공된다. '스파이시 인카운터 세트'는 매운 맛 닭가슴살 치킨인 '핫치즈와우순살'과 콜라, 포토카드 1종(모두 5종), 메탈 키링 1종(모두 5종)이 포함된다.

비쟁점 법안 54건 국회 본회의 통과, 국토장관 김윤덕 불참에 국힘 집단 퇴장

국회가 비쟁점 '민생 법안' 50여 건을 처리했다.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54건의 민생 법안을 의결했다.이날 택배노동자의 과로 방지를 위해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를 신설하고 유상운송보험 가입을 확인하도록 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 노후 철도차량 교체 시 국가가 자금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가덕도신공항 건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소득과 재정착 지원 방안이 담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토지주택공사 등이 시행하는 빈집 정비사업 비용에 대해 국가가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안', 주거실태조사 결과 주거환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임대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주거기본법 개정안'도 의결됐다.중소기업중앙회의 공동사업지원자금 지원 대상과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생계형 적합업종 당사자에 대한 구제 수단으로 재심 절차를 도입하는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LG그룹 지주사인 LG가 3분기 수익성 하락을 겪었다.LG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62억 원, 영업이익 4189억 원, 순이익 3734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1%, 순이익은 15.7% 감소했다.다만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33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누적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지난해 대비 6.3%, 11.3% 늘었다.올해 1~3분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의 매출은 84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3분기 3.1%에서 올해는 3.5%로 0.4%포인트 높아졌다.LG디스플레이의 신제품 매출 확대와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화학계열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9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조 원가량 줄어들었다.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의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3.7%에서 올해는 4.6%로 개선됐다.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부산=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내년에도 다양한 신작을 통해 최근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넷마블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이블베인' 개발진 공동 인터뷰를 열고 신작 방향성과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카르마는 권도형 넷마블네오의 총괄PD와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이블베인은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과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각각 개발 철학과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원작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의 새로운 서사를 그린다.문준기 본부장은 "성진우 단일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 '픽업형 사업모델(BM)'은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유저 부담을 최소화한 월정액, 배틀패스 수준에서 BM을

동서발전 울산 해체공사 붕괴 사과, 권명호 "발전설비 폐지 절차 재점검"

한국동서발전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해 사죄하며 노후 발전설비 폐지 절차 재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을 내놨다.동서발전은 13일 권명호 사장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동서발전은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구조에 애써주신 구조 대원분들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관계 기관 및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동서발전은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노후 발전설비의 폐지과정의 모든 절차를 재점검하고 안전 최우선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사고 현장에서 시공사인 HJ중공업도 입장을 밝혔다.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신 유가족 여러분께 뼈를 깎는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며 "마지막 실종자분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HL디앤아이한라가 900억 원 규모의 계류시설 증 공사를 수주했다.HL디앤아이한라는 12일 국군재정관리단과 '24-N-00기지 계류시설 증설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900억 원으로 이 공사 전체 계약금액 1981억 원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 지분 45%에 해당한다.2024년 HL디앤아이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5.70% 규모다.계약기간은 2025년 11월12일부터 2028년 11월30일까지다.계약금, 선급금이 있고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HL디앤아이한라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

공정거래위원장 주병기 "플랫폼과 입점업체 거래관계 제도적 보완 필요"

[비즈니소포스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들과 만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온라인 플랫폼과 입점업체 사이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에서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티몬, 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는 플랫폼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줬고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짚어보는 계기였다"며 "작금의 플랫폼-입점업체 거래관계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과제들도 현행 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입점업계 여러분들이 체감하는 부담이나 애로사항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온라인플랫폼 관련 법안들은 △거래질서의 공정화 △거래의 투명성 강화 △거래 안정성의 제고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주 위원장은 '거래질서 공정화'를 두고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의 불공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거래에 특화된 금지행위 유형을 마련하고 입점업체에 대한 플랫폼의 보복조치는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베트남 국회가 첨단기술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항 폐지를 추진하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지 진출 기업이 우려를 나타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3일로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일부 첨단 기술기업에 세금과 관세, 토지 등에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방향의 법률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여러 현지 투자 기업들이 직접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는 익명의 한국인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삼성전자가 우려를 제기한 회사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베트남 국회가 12월에 개정안을 채택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망했다.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 등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고태연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도 10일 정부 행사에서 "법률 개정은 이전에 승인했던 인센티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태연 회장은 "이는 투자 확대나 기술 이전, 인적자원 개발 등 베트남의 중장기 목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철도공단 "인덕원-동탄 항타기 전도사고 원인은 부품 손상, 안전점검 누락"

국가철도공단이 철도건설현장 항타기(말뚝을 땅에 박는 장치) 전도사고의 원인을 지목하고 안전점검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철도공단은 6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와 관련해 민간전문가 조사단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13일 발표했다.앞서 6월5일 오후 10시15분 작업을 대기하고 있는 항타기가 아파트 방향으로 전도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외벽 벽체 등 일부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주처는 철도공단, 시공사는 DL건설, 감리사는 동명기술공단이다.조사단은 항타기 우측 지지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유압밸브 내부 부품이 손상돼 유압유 누유에 따라 압력 저하가 발생했고 이에 항타기 지지 기능이 상실된 것을 직접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항타기 작업대기 과정이었던 6월1일부터 5일까지 항타기에 관한 일일 안전점검이 누락된 점, 1주일 동안 항타기에 관한 안전조치도 미흡한 점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인 간접 요인으로 판단했다.또 전도사고 발생 이전 일부 시설 교체과정에서 휴가 중인 조종사를 대신해 무면허자가 항타기 선회 조작을 수행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는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대신증권이 내년 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신증권은 대형 증권사들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초대형투자은행(IB)로 도약이 필수적이다.새로 대표이사를 맡을 진승욱 대신증권 부사장이 오익근 대표이사 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자본 확충'에 힘을 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차기 대표이사로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익근 사장은 용퇴 의사를 밝혀 내년 3월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30년 넘게 대신증권에 몸을 담은 '원클럽맨'이다.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진 부사장으로선 오 사장의 빈자리를 채워야하는 책임이 막중하다.오 사장은 2020년 취임해 3연임에 성공한 장수 전문경영인(CEO)이다.특히 임기 중에 대신증권을 국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키워내는 굵직한 성과를 냈다.오 사장은 이를 위해 임기 내내 공격적 자본 확충을 추진했는데 진 부사장 역시 내년 임기 시작부터 자본 확대 기조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상품 설계·판매 단계부터 소비자보호 장치 마련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상품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한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해외 부동산펀드 등에서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상품설계와 판매 단계에서부터 소비자보호가 작동하는 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개선과제로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선제적 소비자보호장치구축 △소비자 이해 수준에 맞춘 설명의무 준수, △제조사와 판매사의 책임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소비자 신뢰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감독 전환을 위해 다양한 쇄신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토론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시민·소비자단체, 학계·법조계, 금융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투자상품 설계와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혜린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수출 9조 '대박', 이상훈 '뇌혈관 플랫폼' 더 키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가 글로벌 빅파마와 연속적으로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회사의 정체성을 '약물 플랫폼 기업'으로 확고히 다지고 있다.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GrabBody)' 기술을 앞세워 GSK, 사노피에 이어 미국 일라이릴리와의 계약 논의까지 진행되면서 플랫폼 사업화 전략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며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의 BBB 셔틀 기술은 올해 4월 GSK와 체결한 최대 4조1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일라이릴리와의 계약에서도 최대 3조8천억 원에 이르는 대형 딜로 평가된다.에이비엘바이오는 BBB 셔틀 기술을 놓고 모두 3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가장 처음은 사노피로 2022년 총 1조220억 원 규모로 현재까지 총 3건으로, 누적 최대 계약 규모는 9조 원을 넘어섰다.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에이비엘바이오가 단일 파이

AMD 엔비디아의 라이벌 되겠다는 강한 의지, AI 반도체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 목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크게 밀려 고전하고 있는 AMD가 2030년까지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고객사 수주 기반을 넓히며 확실한 성장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이 시작된 이래 AMD는 엔비디아에 꾸준히 맞서 왔다"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돋보이는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AMD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전날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수 년에 걸쳐 인공지능 반도체 매출이 연평균 80%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제시했다.인공지능 GPU 시장에서 2030년까지 두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다.현재 엔비디아가 90% 이상을 지배하고 있는 분야에서 AMD가 입지를 빠르게 키워낼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AMD는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 자금 투자를 늘리면서도 양호한

[부음] 최형주 조부, 이재철 부친, 문강영 부친

△최은덕씨 별세, 최부경 최영재 최영민 최영모 최영성 최영희 최영호 부친상, 최형주(파이낸셜투데이 기자) 조부상 = 12일, 빈소 경기 김포 쉴낙원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31)449-1009.△이점환씨 별세, 이재철(경남도 행정과장) 부친상 = 12일, 빈소 경남 창원시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55)270-1900.△문병규씨 별세, 문강영(HS화성 업무팀장) 부친상 = 12일, 빈소 대구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53)620-4670.

비트코인 1억5454만 원대 횡보,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에 가상화폐 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가격이 1억5454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미국 정부 셧다운이 공식 종료된 뒤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다.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9% 내린 1억545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7% 오른 528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58% 오른 3728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유에스디코인(0.13%) 트론(0.00%) 도지코인(0.38%) 등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1% 내린 2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07%) 에이다(-0.7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끝나며 가상화폐 ETF 승인, 관련법 제정 등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

현대엘리베이터 분기배당 1주당 1천 원으로, 결산배당에는 3072억 추가

현대엘리베이터가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지급한다.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배당금은 12월19일 지급되며 기준일은 11월30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361억506만 원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결산배당 재원에 3072억 원을 더한다고 발표했다.앞서 3월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3072억 원을 감액하고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했다.해당 전액을 비과세 배당 혜택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2025년 결산배당 재원에 추가한다.2025년 최종 결산배당금은 2023년 11월 발표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당기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및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최대 100%)을 고려한 재원을 합산해 향후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별도 공시된다.2025년 최종 결산배당 기준일은 2026년 2월말 즈음으로 계획돼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밖에 2026년 1분기와 2분기, 3분기에 배당을 실시한다. 분기별 배당금액은 영업 상황과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해 이사회 승인을 받아 별도 공시한다.2026년 1분기 배당

[오늘의 주목주] 'MBK 추가 지분 매수'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29% 급등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7.72% 오른 1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만7289주로 전날보다 약 20%가량 늘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Who Is?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GC녹십자가 영입한 삼성의료원 전문의 출신, 글로벌 진단검사 시장 진출 주력 [2025년]

이호진 태광산업 고문 Who Is?

이호진 태광산업 고문

경영 수완으로 태광그룹 사세 확대, 다수의 사법 리스크로 이미지 실추 [2025년]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 Who Is?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

풍력 발전 실무 전문가, '풍력단지 개발 종합 플랫폼' 구축 주력 [2025년]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Who Is?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소통과 협력 중시하는 유전과학자, 고령친화대학 생태계 조성 주력 [2025년]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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