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골프 맞대결 시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톱랭커 총출동
하나금융그룹이 한국과 일본 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여는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시작됐다.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대회라는 점에서 양국 대표 선수들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올해 7회차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하나금융 소속 골프단 9명(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 이승민, 박상현, 문지원, 이성호, 안성현)을 비롯해 한일 양국 톱랭커 스타 선수이 출전한다.하나금융은 300야드 이상의 드라이브 비거리를 기록하는 장타 선수들의 기록 경쟁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국내에서는 정찬민, 문지원, 박배종 선수가 주목할 만한 장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하타지 타카히로 선수가 출전한다.양국 포인트 1위 선수들이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