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새 주인 구하는 홈플러스, 메리츠금융 '청산 카드' 접고 M&A 진행 관망하나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의 '회생인가 전 인수합병(M&A)'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다만 홈플러스를 인수하려는 기업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메리츠금융그룹의 담보권 행사 관련 고민도 깊어질 것이란 관측이다.13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회생인가 전 M&..

광주은행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 7월 말까지 진행

광주은행이 KIA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응원하며 시즌 한정 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광주은행은 5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인크커피와 함께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은 광주은행의 대표 시즌 스테디셀러 상품이다.월 1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3.85%(기본 연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광주은행 홈페이지ᐧ 모바일 앱에서 적금에 가입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경품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 1일 이용권(본인 포함 10인 기준) & 인크커피 10만원 상당 메뉴 쿠폰 (4명) △인크커피 아메리카노 1+1 쿠폰 (천 명) 등이 제공된다.가입자 전원에게는 광주은행 모바일 앱 Wa뱅크의 혜택라운지 입장권이 지급된다. 혜택라운지에서는 뷰티ᐧ영화ᐧ외식 등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준다.송석현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고객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가입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7월 말까지 진행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특화 금융상품 '위비트래블'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은행이 오는 7월31일까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체크카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위비트래블은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해외여행 특화 금융 패키지로 해외 결제, 해외 ATM 출금,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상품▷외환▷위비트래블' 메뉴를 클릭해 외화예금과 체크카드에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외화예금 계좌에 미화 10달러 이상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로 30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외화예금 가입 순번이 1번째,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11만1111번째인 고객 6명에게는 금 1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는 10달러를 외화예금 계좌로 입금해준다.당첨자는 8월 중 발표하며 발표일까지 외화예금 계좌를 유지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 '이름 변경 신고서비스' 도입, 영업점 방문 안 해도 돼

BNK경남은행이 개명이나 착오로 잘못 기재한 이름을 모바일뱅킹을 통해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경남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에서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이름변경 신고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에는 법적 개명이나 착오 등록 등의 사유로 이름을 바꿔야 할 때 영업점을 방문해 주민등록등·초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이름변경 신고서비스를이용하면 경남은행이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초본 정보를 수집해 자동으로 변경 처리를 진행한다.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 내 '정보변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변경된 이름의 신분증 확인과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가 진행된다.구태근 경남은행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은행은 많지 않다"며 "고객이 편하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앱에 '세금·보험료 환급' 서비스 추가, 신청까지 한 번에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세금과 보험료 환급금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환급까지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 개인 및 개인 사업자를 위한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KB스타뱅킹에서 조회 가능한 환급금은 국세 미수령 환급금과 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 두 가지다.국세 미수령 환급금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 오류 등으로 수령되지 않은 세금으로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고용·산재보험료 과오납금은 개인사업자가 직원 입·퇴사, 자격·보수 변동, 착오 납부 등으로 발생한 환급 가능 보험료다.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정확한 환급금 정보를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간편하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우리금융그룹 통합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들어가, 임종룡 연임해 안착까지 지휘할지 주목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에 약속한 내부통제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안으로 그룹 통합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채비를 하고 있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선, 임기 시작부터 최고의 시름거리였던 내부통제 문제에 마침표 찍을 준비를 하는 셈이다.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그룹 전체에 적용할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금융을 떠날지, 연임에 성공해 시스템의 사후 안착이라는 과제까지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20일까지 '그룹 내부통제 혁신 컨설팅' 사업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그룹 통합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내부통제 부서에 핵심인재 배치' 등 크게 두 가지다.그룹 통합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자회사들의 내부통제체계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 지주의 자회사 내부통제 진단·점검·관리 범위와 수준 설계, 전산시스템 개발 요건 정의를 포함한다.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통합시스템을 마련해 보험사 두 곳을 포함한 10개 금융자회사의 업무 특성과 업권별 규제를 고려한 내부통제

흥국생명 직원들 수면조끼·육아키트 제작 봉사활동, 미혼모 가정에 전달 계획

흥국생명 임직원 70여 명이 미혼모 가정에 전달할 수면조끼와 육아키트를 만들었다.흥국생명은 12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미혼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수면조끼와 육아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완성된 물품 80여 점은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을 통해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바느질부터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육아키트에는 디지털 체온계, 유아용 물티슈, 손목 보호대, 멀티비타민, 유아 간식 등 다양한 생필품을 담았다.미혼모 가정의 실질적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 아이가 사용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였다'며 '수면조끼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석천 기자

삼성화재, '암·뇌혈관 질환' 검사비 보장 관련 3개월 독점권 얻어

삼성화재가 일부 중증 질환에 대한 '검사비 담보'와 '치료 동행 서비스'에 대해 한시적 독점권을 얻었다.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적용한 담보 및 서비스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항목은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담보와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 각각 3개월의 권리가 부여됐다.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담보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 및 경과관찰 목적으로 시행된 검사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산정특례 적용 여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보장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낮췄다.'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맞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행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중증질환의 '의심소견' 단계에서 상담, 병원예약,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불안을 느끼는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암&m

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친환경 굿즈 '돈나와라 머니클락'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이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로 만든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분쇄한 5만 원권 폐지폐를 디자인 소재로 사용해 제작했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내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모두 1111명에게 굿즈를 증정한다.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유쾌한 금융 경험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실용성, 재미를 겸비한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Sh수협은행, AI 신용리스크 모형 '크레디트랙커' 상용화 추진

Sh수협은행이 글로벌 시장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용위험 분석 모형을 공급한다.수협은행은 글로벌 데이터ᐧAI 기업 SAS와 '신용리스크 솔루션 공급 및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수협은행은 5월19일 SAS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리스크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달 11일에는 슈크리 다바기 SAS글로벌 아시아ᐧ유럽 금융시장 총괄 수석부사장과 아미르 소라비 아시아 총괄책임자가 수협은행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수협은행과 SAS가 상용화를 추진하는 '크레디트랙커(Creditracker)'는 신속한 기업 리스크 진단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반 신용분석 모형이다. 신용평가 애널리스트가 사용하는 130여 개 재무 이상징후 체크리스트를 계량화해 데이터로 제공한다.크레디트랙커의 최초 설계자인 양기태 수협은행 부행장(보)은 "기업의 부실 가능성과 관련해 다양한 평가자료가 제공돼 기업 신용분석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금융기관에

케이뱅크 오픈블록체인·DID협회에 합류, 스테이블코인 시대 대비

케이뱅크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합류했다.케이뱅크는 13일OBDIA에가입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연구와 기술협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OBDIA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 금융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협회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기술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OBDIA는 앞서 4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했다. KB국민, 신한, 우리, NH농협, IBK기업, 수협은행과 금융결제원 등 주요 금융기관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OBDIA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와 관련해 은행권 입장을 제시하고, 관련 법안이 마련되면 공동 블록체인 시스템 구성 등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케이뱅크는 다른 은행들과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금융 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증 연구를 추진하고 기술 협력에도 참여한다.케이뱅크 관계자는 "OBDIA 참여로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기술

KDB생명 보험·요양서비스 연계 플랫폼 추진, 한국클라우드와 업무협약

KDB생명보험이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클라우드와 손잡고 보험·요양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을 만든다.KDB생명은 1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한국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형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 공동기획ᐧ연구 △보험설계사-요양기관 연동시스템 구축방안 모색에 나선다.두 회사가 구축할 연계 플랫폼은 고객 상담부터 이력 관리까지 업무를 자동화된 '원스톱'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DB생명은 이 플랫폼에서 보험사ᐧ요양기관ᐧ고객을 연결하는 삼자 연계 구조를 고도화해, 시니어 케어서비스의 디지털 기반 사업모델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KDB생명 관계자는 "보험 판매만이 아니라 요양서비스까지 연계해 고객의 주기를 설계하는 웰에이징 파트너(Well-Aging Partn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K금융 신흥국을 가다 프롤로그⑦] 인하대 교수 성동기 "우즈베키스탄 대우그룹에게 자본주의 배워, 한국과 교류 적극"

<편집자주>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남아시아의 인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아직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지 않지만 이들 국가는 K금융의 미래 아시아 영토로 평가된다. 이들의 어떤 점이 K금융에 매력적 요인으로 평가될까. 비즈니스포스트는 그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K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의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6월 캄보디아, 인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다. 그 전, 프롤로그를 통해 이들 세 나라를 대략적으로 소개한다.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제국의 추억' 좇는세 나라, 캄보디아 인도 우즈베키스탄의 변신 ② 캄보디아 금융시장의 매력,'달러라이제이션'과 '개방적 규제'

국내 최초 '펫보험 미니보험사' 마이브라운 금융위 본허가 획득, 7월 정식 출범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제도 도입 뒤 처음으로 본허가를 받는 사례가 나왔다.반려동물 전문 보험(펫보험) 회사 마이브라운은 1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미니보험사)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금융위원회가 2021년 새롭게 도입했다. 자본금 2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소비자 실생활과 밀접한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보험사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지금까지 국내에서 예비허가와 본허가를 받은 보험사 모두 마이브라운이 유일하다.마이브라운은 삼성화재가 지분투자를 한 스타트업이다. 상표출원도 삼성화재가 했고 대표도 삼성화재 출신이다.마이브라운은 지난해 3월 설립된 뒤 9월 예비허가를 받았다.이후 자본금 납입, 인력 충원, 물적 설비 구축 등 보험업 본허가 요건을 충족해 7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마이브라운 관계자는 "이번 본허가 획득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로서 펫보험 시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진료권 향상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SK증권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 상향, 양호한 경영지표에도 과도한 저평가"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한화손해보험의 경영지표들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됐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13일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를 기존 5100원에서 6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전날 한화손해보험 주가는 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설 연구원은 "배당가능이익을 제외하면 (보험업종 핵심 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배당을 하지 못하는 점은 동일함에도 이전보다 높아진 성장성과 이익, 양호한 자본력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2025년 한화손해보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0배 수준으로 예상됐다. 경영관리조치가 적용됐던 2020~2021년 평균치 0.32배와 비교해도 낮다.한화손해보험의 경영 지표들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한화손해보험의 장기 인보험 신계약 월초보험료 성장률은 2023년 48.2%, 2024년 14.5%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다. 비교군인 다른 보험사들의 평균 성장률은 2023년 14.7%, 2024년 11.4%다.20

새마을금고 작년 사회공헌으로 700억 지역사회 환원, 주민 위한 시설 설립도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 등 사업에 700억 원을 지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 700억 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76억 원을 사용했다.이밖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 교육사업으로 94억 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92억 원,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으로는 35억 원을 지원했다.31억 원의 기부금과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 원의 금융지원도 제공했다.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직접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주민의 건강한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신한카드가 본사 인원의 30%를 줄이는 대대적 조직개편안을 예고했다. 이에 신한카드 노조는 조직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면서 총력 투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슬림화'로 생산성을 올릴 구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성원들과의 대치가 심해질 경우, 남은 임기 동안 회사를 이끌어갈 동력을 잃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신한카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대표의 리더십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사무금융노조 신한카드지부(신한카드 노조)는 신한카드 사측 실무진과 조직개편안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아직 경영진 교섭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급히 일정이 바뀔 가능성은 열려있다.노조는 조직개편안 철회 관련 투쟁 일정을 급박하게 가져가고 있다. 신한카드가 16일 대규모 조직개편안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시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신한카드 노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으로 본사 조직의 30% 수준이 축소된다. 고객센터까지 포함하면 감축 규모는 40%가 된다.4그룹 20본부 81팀으로 구성된 현재 조직에서 '팀' 단위를 상당수 통폐합하겠다는 것이 주요

외국인 투자자 10개월 만에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 5월에만 2조 담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10개월 만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100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연속 이어지던 순매도 흐름이 멈춘 것이다.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 미국 관세 리스크 완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외국인 투자심리를 되살린 요인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8670억, 코스닥에서 1430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8천억 원), 아일랜드(5840억 원) 등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5월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약 748조8천 억 원으로 국내 시가총액의 26.7%를 차지했다.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순투자세가 4개월 연속 이어졌다.외국인은 상장채권 16조6590억 원 순매수하고 5조3220억 원을 만기 상환하며 모두 11조3370억 원어치를 순투자했다.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5월 말 기준 300조5천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10조9천억 원이 늘었다. 이

신한은행, 주식형 펀드 가입 고객 대상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이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8월8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펀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가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30만 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MCG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이 이벤트 시작일 한정 선착순 1천 명에게 지급된다. 3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은 BBQ 황금올리브치킨세트 경품 추첨(500명)에 참여할 수 있다. 3천만 원 이상 가입 고객은 정관장 휴대폰 선물카드 7만원권 추첨(50명) 대상이 된다.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한 SOL뱅크 내에 '다시 한번 코리아' 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이 페이지에서는 인덱스, 성장, 배당, 모집형 4개 유형으로 구분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선택을 지원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ld

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업장 2천 곳 간판교체·실내보수 지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사업장 2천 곳의 간판 교체와 실내 보수를 지원한다.지원 분야는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간판 지원 사업은 벽면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광고물 등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약 1천 개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실내 보수 지원 사업 역시 약 1천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장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테이블 교체, 집기 비품 구입 등 실내 환경 개선 비용을 같은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소상공인은 심사 과정에서 우대받는다.신청 접수는 7월9일까지이며,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손해보험협회 회장 이병래,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손해보험협회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손해보험협회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코리안리재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을 지목했다.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별개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망 확대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난임치료 보장과 산후조리 지원 등 출산 관련 보험을 확대하는 한편 고령자 돌봄 장기화에 대비해 시니어보험 활성화도 추진 중이다.손해보험업계는 또 이병래 회장이 의장으로 있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를 중심으로 '난자동결 시술 지원사업',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 '고령운전자 안전장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병래 회장은 "인구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손해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중 3분의1이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5197명 배출

손해보험협회가 선정한 2025년 '우수인증설계사' 가운데 3분의1이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 업계 중 최다 인원 배출이다.삼성화재는 자사 소속 보험설계사 5197명이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과 보험상품의 완전판매확립을 위해 2008년, 손해보헙협회 차원에서 도입됐다.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하며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한다. 또한모집한 보험계약의 13·25회차 유지율이 각각 90·80% 이상이면서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 배출을 위해, 설계사들이 체계적인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상품 지식, 보험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설계사들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K금융 신흥국을 가다 프롤로그⑥]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 최호상 "월가 자본 인도 진출 준비 끝내, 도시화 진행되면 금융사에 기회 올 것"

<편집자주>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남아시아의 인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아직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지 않지만 이들 국가는 K금융의 미래 아시아 영토로 평가된다. 이들의 어떤 점이 K금융에 매력적 요인으로 평가될까. 비즈니스포스트는 그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K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의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6월 캄보디아, 인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다. 그 전, 프롤로그를 통해 이들 세 나라를 대략적으로 소개한다.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제국의 추억' 좇는세 나라, 캄보디아 인도 우즈베키스탄의 변신 ② 캄보디아 금융시장의 매력,'달러라이제이션'과 '개방적 규제'

신한카드 업계 첫 10대 전용 금융 플랫폼 개설, 계좌 없이 선불카드 발급도

신한카드가 10대 전용 금융 플랫폼을 만들고, 선불카드도 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10대 고객을 위한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개설하고, 플랫폼에 연동한 '신한카드 처음'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로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10대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쓴 돈과 남은 돈을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결제와 송금 정보도 첫 화면에서 볼 수 있다.플랫폼 개설에 맞춰 선보인 처음 선불카드는 만 10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은행 계좌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머니 서비스도 선불로 가능하게 했다.10대 고객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매달 전자책 한 권을 무료 대여해주는 '틴즈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최대 5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 게임' 등이다.10대 고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한 SOL페이에 새로 가입한 자녀 고객에게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부모 고객은 7월31일까지 '가족피싱지킴이' 서비스에 자녀를 연결하면 1인당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는다. 연결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우리은행 간편결제 연계형계좌 'CJ페이 우리통장' 출시, CJONE 앱에서 개설

우리은행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상품을 선보인다.우리은행은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CJ페이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CJ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계좌는 CJ ONE 앱에서만 개설할 수 있다. 충전금은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CJ ONE 앱을 통해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간편결제도 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CJ페이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 원 이하 잔액에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CJ페이에 연결하면 최고 2.9%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이외에도 CJ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체 및 인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페이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포인트 2천 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

이문화 삼성화재 돋보이는 해외 공략, 정체된 국내 보험시장 돌파구 삼는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화재가 지분투자한 영국 보험사 캐노피우스가 북미와 유럽에 보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보험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해외 진출은 수익 다변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12일 삼성화재는 영국 보험사 로이즈 캐노피우스 2대 주주 지위를 다지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삼성화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3차례에 걸쳐 캐노피우스에 약 8억7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해외사업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사진은 1월 '제7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삼성화재>

KB금융 '데이터 혁신 세미나' 열어, 양종희 "누구나 쉽게 쓸 인프라 구축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2025년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KB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했다.참석자들은 △금융데이터 분석기반 서비스 개발전략 △데이터 공동분석 및 모델링 그룹시너지 창출사례 △마케팅 예측모델 적용사례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진 간의 심층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데이터는 단순히 수집하는 것을 넘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알고자 하는 바가 명확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참석한 실무진들에게 "데이터 해석을 위한 내부 교육도 중요하다"며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KB금융은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인공지능 대전환(AX) 기반 마

한일 골프 맞대결 시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톱랭커 총출동

하나금융그룹이 한국과 일본 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여는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시작됐다.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대회라는 점에서 양국 대표 선수들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올해 7회차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하나금융 소속 골프단 9명(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 이승민, 박상현, 문지원, 이성호, 안성현)을 비롯해 한일 양국 톱랭커 스타 선수이 출전한다.하나금융은 300야드 이상의 드라이브 비거리를 기록하는 장타 선수들의 기록 경쟁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국내에서는 정찬민, 문지원, 박배종 선수가 주목할 만한 장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하타지 타카히로 선수가 출전한다.양국 포인트 1위 선수들이 하나은

교보생명 무디스 A1 신용등급 11년 연속 획득, 재무건전성 인정받아

교보생명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11년 연속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A1(안정적ᐧStable)'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A1등급을 받은 이후 11년 동안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무디스는 보험사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교보생명은 △우수한 영업력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 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A1 등급을 유지했다.무디스는 "교보생명은 높은 자본비중과 리스크 관리능력, 보험계약마진(CSM)의 지속적 창출으로 지급여력(K-ICS)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교보생명은 3월에도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안정적ᐧStable)' 등급을 받았다.국내 3대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ᐧ한국기업평가ᐧ한국신용평가로부터는 보험금지급능력 최고 등급 '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강화, 이환주 "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

KB국민은행이 국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국민은행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환주 행장을 비롯해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국민은행은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컨설팅'을 제공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산업

현대카드 'X'와 '제로'의 근본 있는 변주, 정태영 브랜드 빌딩 가속화

현대카드가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표 카드 시리즈 'X'와 '제로'에 변주를 줬다.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20여 년 동안 쌓아올린 포트폴리오 전략이 녹아들어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 X 컷(Cut)', '현대카드 X 세이브(Save)', '현대카드 제로 업(ZERO Up)' 등 신규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모두 기존 시리즈의 브랜드를 계승한 형태다.'X 컷'과 'X 세이브'는 기존 'X' 시리즈의 1%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2030, 4050 세대별 주요 이용 플랫폼에는 5% 할인을 제공한다.'제로 업'은 실적 조건, 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0.8%를 할인해주는 기존 '제로'의 혜택을 이어 받았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학원·유치원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는 할인율을 1.6%로 높였다.이번 카드 3종은 정 부회장이 수년 동안 구축해 온 상품 포트폴리오  

우리은행 알뜰폰 가입자 대상 이벤트 진행, 최대 100만 원 백화점상품권 증정

우리은행이 대규모 이벤트를 열고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가입자 유치에 속도를 낸다.우리은행은 우리WON모바일의 가입자 수가 출시 한 달 반 만에 2만 명에 육박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가입자 증가에 발맞춰 6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WON모바일 신규 가입고객은 추첨에 따라 100만 원 백화점 상품권(1명), 10만 원 백화점 상품권(25명), 5만 원 백화점 상품권(5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500명)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요금제에 따라 1만 원 또는 3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친구추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 우리WON모바일 이용 고객이 친구를 추천하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통신비 할인, 친구결합 데이터 추가 제공, 백화점 상품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우리은행은 전속 모델인 가수 장원영씨와 연계한 굿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우리WON모바일의 혁신적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이 통신비 절감과 금융

토스뱅크 BNK경남은행과 대출상품 공동 개발키로, 광주은행 이어 2번째 협업

토스뱅크와 BNK경남은행이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토스뱅크는 11일 서울 강남구 본점에서 경남은행과 '공동 상품 개발 및 상호 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 양 은행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신용대출 상품은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에서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 한도와 금리가 공동으로 결정된다.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기반 신용대출 상품의 공동 개발·출시·운영·관리, 상품 및 서비스 공동 마케팅, 서비스 관련 제휴 등에서도 협력한다.이번 협력으로 경남은행은 디지털 채널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토스뱅크는 안정적 협력관계를 맺어 공동 대출 구조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스뱅크가 지방은행과 협력해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한 것은 광주은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화재 영국 보험사 캐노피우스에 추가 지분 투자, 이문화 "해외사업 확대"

삼성화재가 글로벌 보험사에 지분 투자를 늘리며 해외사업을 넓힌다.삼성화재는 영국 글로벌 보험사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5억7천만 달러(약 8천억 원) 규모 추가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2019년과 2020년에 이은 3번째 투자로 이번 지분 확대로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현재 캐노피우스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움과 실질적으로 공동경영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삼성화재는 이사회 의석 확대와 함께 캐노피우스의 주요 경영사안과 관련한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삼성화재는 6년 동안 캐노피우스 이사회에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하며 로이즈 시장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2024년 기준 약 3천억 원 규모 재보험 사업협력 매출 및 약 880억 원 규모 지분법이익 등 실질적 사업성과도 달성했다.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통상적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 투자금은 계약 체결시점 지분 인수금액 및 향후 예상정산금액이 포함돼 있다. 규제 당국이 승인하는 시점까지 경영실적에 따라 최종 투자금이 확정된다.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l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 부회장

오너리스크 안고 경영 복귀, 신성장동력 마련에 주력 [2025년]

김응상 한농화성 대표이사 회장 Who Is?

김응상 한농화성 대표이사 회장

점진적 혁신과 내실 중시하는 오너경영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호재 [2025년]

김용범 토비스 대표이사 Who Is?

김용범 토비스 대표이사

카지노 게이밍 모니터 세계 1위 업체, 주주친화정책 추진 [2025년]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Who Is?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 민주 영입인재 1호로 국회 입성, '실효적 기후법'·'정의로운 전환' 추구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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