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희숙 hy 강서지점 가양점 매니저와 박선영 hy 강서지점 신목점 매니저가 고령·독거 탈북민 안전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 hy >
hy는 8일 프레시매니저 2명이 고령·독거 탈북민 안전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y는 지난해 7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y 프레시매니저는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건강 음료 이외에 생활 안정을 돕는 자사 식료품도 정기 후원한다.
이번 표창은 홍희숙 강서지점 가양점 매니저와 박선영 강서지점 신목점 매니저가 받았다. 두 매니저는 탈북민 20여 명의 안부를 지속 확인하며 위험을 예방했다고 hy는 설명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 팀장은 “hy 핵심 경쟁력인 프레시매니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는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레시매니저가 건강 음료를 전달하며 독거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