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SK는 최 부회장이 9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와 장내매도 방식으로 지분을 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5만 주는 블록딜로 처분했으며 단가는 1주당 23만4720원이다.
2만 주는 장내매도로 처분했고 단가는 1주당 24만5992원이다.
모두 27만 주의 SK 주식을 약 636억 원에 매도한 것이다.
최 수석부회장의 SK 지분율은 기존 1.51%에서 1.13%로 낮아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증여한 SK 주식의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최 부회장은 2018년 최 회장으로부터 SK 지분 2.34%를 증여받았는데 2천억 원 이상의 증여세를 5년 동안 나누어 납부해야 한다.
최 부회장은 올해 초 SKC와 SK네트웍스 등 보유하고 있던 SK그룹 계열사 지분을 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SK는 최 부회장이 9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와 장내매도 방식으로 지분을 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25만 주는 블록딜로 처분했으며 단가는 1주당 23만4720원이다.
2만 주는 장내매도로 처분했고 단가는 1주당 24만5992원이다.
모두 27만 주의 SK 주식을 약 636억 원에 매도한 것이다.
최 수석부회장의 SK 지분율은 기존 1.51%에서 1.13%로 낮아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증여한 SK 주식의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최 부회장은 2018년 최 회장으로부터 SK 지분 2.34%를 증여받았는데 2천억 원 이상의 증여세를 5년 동안 나누어 납부해야 한다.
최 부회장은 올해 초 SKC와 SK네트웍스 등 보유하고 있던 SK그룹 계열사 지분을 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