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실 일주일 동안 국민들로부터 장·차관 추천 받는다, "집단지성 활용"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6-10 09:3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했던 정부 인사 ‘국민추천제’가 실시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일주일 동안 국민들로부터 장·차관 추천 받는다, "집단지성 활용"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추천제' 추진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들이 추천할 인사 대상은 정부 부처의 장관과 차관은 물론 공공기관장까지 포함된다.

강 대변인은 “이번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이라며 “추천 인사들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검증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에 인사를 추천하고 싶은 국민은 누구라도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나 이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인사를 추천할 수 있다.

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또는 이메일, 오픈초이스 앳 코리아 닷 케이아르(openchoice@korea.kr)로 쪽지나 편지를 보내주시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크래프톤 무난한 2분기 실적, 하반기 다양한 업데이트"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주 7일 배송' 관련 본협약 교섭 중단
한국거래소 밤사이 선물거래 접근도 높여, 정은보 수익성·밸류업 동시 겨냥했다
'기대 이하 AI' 애플 아이폰17 판매 감소 전망, 삼성전자 노태문 하반기 폴더블폰으..
[인터뷰] 류창보 오픈블록체인·DID협회장 "원화 스테이블코인 금융시장 안정화에 필요"
KAI, 과기부·우주항공청 등과 1840억 규모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협약 체결
이재명·시진핑 첫 통화, 시진핑 "한중 관계 발전시켜야" 이재명 "노력할 것"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로 상승 가능성에 무게, 장기 투자자 매도 대신 '버티기'
1~4월 중국 뺀 세계 전기차 판매 21.3% 증가, 현대차그룹 3위로 1계단 상승
[현장] "무신사 K패션 글로벌 오작교 거듭날 것", 박준모 해외 진출 전략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