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빅뱅의 군 입대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위너 등 아이돌그룹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 4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빅뱅의 부재로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관한 우려가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주력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랙핑크, 위너 등으로 빅뱅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등 차세대 그룹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블랙핑크는 2016년 투애니원(2NE1)이후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여성그룹으로 데뷔 2년 만인 올해 4분기 일본 돔 투어 콘서트를 연다.
빅뱅이 데뷔 이후 일본 돔 투어 콘서트를 열기까지 걸린 시간이 6년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파악된다.
한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낼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해 빅뱅이 돌아오는 2020년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2817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5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빅뱅의 군 입대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위너 등 아이돌그룹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 4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빅뱅의 부재로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관한 우려가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주력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랙핑크, 위너 등으로 빅뱅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등 차세대 그룹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블랙핑크는 2016년 투애니원(2NE1)이후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여성그룹으로 데뷔 2년 만인 올해 4분기 일본 돔 투어 콘서트를 연다.
빅뱅이 데뷔 이후 일본 돔 투어 콘서트를 열기까지 걸린 시간이 6년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파악된다.
한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낼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해 빅뱅이 돌아오는 2020년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2817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5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