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니드가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니드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09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유니드 2분기 매출 2409억으로 16.9% 늘어, 영업이익 328억 내 6.3% 감소

▲ 글로벌 가성칼륨 1위 업체 유니드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실적을 유지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4.3% 올랐다.

유니드는 매출 증가를 놓고 "올해 2월에 9만 톤 규모의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점에 영향을 받았다"며 "농업용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성수기와 북미 및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 강세도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