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의 연료전지 계열사 한국퓨얼셀이 청산된다.
한국퓨얼셀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국퓨얼셀은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2019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경기도 화성, 서울 등 전국 3곳에서 총 52.5MW의 전력공급이 가능한 연료전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분 구조는 포스코홀딩스→포스코인터내셔널→한국퓨얼셀이다.
한국퓨얼셀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4억 원, 영업손실 267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81.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청산은 포스코그룹의 비핵심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회사는 2024~2025년 총 126개 프로젝트를 구조조정, 현금 2조1천억 원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신재희 기자
한국퓨얼셀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 한국퓨얼셀이 2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청산을 결의했다.
한국퓨얼셀은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2019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경기도 화성, 서울 등 전국 3곳에서 총 52.5MW의 전력공급이 가능한 연료전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분 구조는 포스코홀딩스→포스코인터내셔널→한국퓨얼셀이다.
한국퓨얼셀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4억 원, 영업손실 267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81.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청산은 포스코그룹의 비핵심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회사는 2024~2025년 총 126개 프로젝트를 구조조정, 현금 2조1천억 원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