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 ‘2XKO’의 한국 공식 소셜 채널을 열고 첫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일정을 23일 공개했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 지식재산(IP)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격투 게임이다. 룬테라 세계관과 아리, 야스오 등 LoL 대표 챔피언들의 스킬을 격투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 신작 격투 게임 '2XKO' 한국 공식채널 오픈, 9월 첫 베타테스트

▲ 사진은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격투 게임.  <라이엇게임즈>


이번 CBT는 미국 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9월9일부터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는 아리, 야스오, 징크스, 다리우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그리고 신규 챔피언 바이 등 총 8종의 챔피언을 플레이할 수 있다. CBT는 윈도우 기반 PC에서 진행되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진척도는 유지된다. 추후 콘솔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XKO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도 함께 개설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톰 캐넌 2XKO 책임 프로듀서가 “한국 플레이어는 언제나 격투 게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2XKO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