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AI가속화추진단TF' 출범식 모습.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2일 정부의 AI 정책에 발맞춰 철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전담 조직인 ‘AI가속화추진단TF(테스크포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AI가속화추진단은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단장으로 총괄, 기획, 안전 등 실행분과 7개로 운영된다. 각 분야별로 AI기반 업무혁신과 서비스 고도화의 구심점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열차 운행, 고객 서비스, 시설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 경영 전반에 AI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발굴 및 확산, 정부 과제 대응,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이날 열린 AI가속화추진단 착수회의에서는 AI 적용 후보 과제 선정, 단기·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 조직의 AI 역량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철도공사는 ‘AX 경영 로드맵’에 따라 주요 전략과제 37개를 선정 및 추진하며 AI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