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미국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과 손잡고 다계층 대공 방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6월 노스롭그루먼과 다계층 대공 방어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미국 노스롭그루먼과 다계층 대공 방어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 한화시스템은 6월 노스롭그루먼과 다계층 대공 방어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통합공중 미사일 방어 전투지휘체계(IBCS)’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방산기업이다.

IBCS는 육·해·공 등 다양한 레이다와 요격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촘촘한 방공망을 구축하는 개념이며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방공작전용 지휘통제시스템으로 꼽힌다. 

다계층 대공 방어 시스템은 공군 전투기, 담당 고도와 임무에 따라 여러 체계로 분류되는 다양한 대공 미사일, 전자전 등에도 통합 대응이 가능해 다양한 무기 체계를 일시에 혼합한 적의 대공 작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