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0.34%) 상승한 2552.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29%) 상승한 2550.76에 장을 시작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금리 안정세, 중국 거래인지세 인하 부양책 효과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중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에 따른 추가 정책 기대감으로 아시아 증시 상승세가 보이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658억 원어치, 개인투자자가 4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3.3%), 운수장비(1.8%), 종이목재(1.1%), 서비스업(1.0%)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유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헬스케어, 조선, 자동차 등이 상승했다"며 "마이크론 주가 반등이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고 헬스케어는 개별 종목 단위로 재료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잭슨홀 불확실성 해소에도 수급 상 증시의 방향에 배팅하는 투자는 적다"며 "순환매 주기가 짧아진 형태로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2.33%), 네이버(2.11%) 주가가 2%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70%) 주가도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8%), 포스코(POSCO)홀딩스(-1.69%), 삼성SDI(-0.50%) 등 2차전지 종목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우(-0.18%), LG화학(-0.53%)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6.86포인트(0.75%) 상승한 916.24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영향으로 기관, 외국인투자자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IT주 중심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131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2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4.2%), 제약(2.6%), 통신장비(2.5%) 업종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62%), HLB(2.24%), 셀트리온제약(3.36%) 등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포스코DX(0.11%), JYP엔터테인먼트(2.37%), 에스엠(0.07%) 주가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2.71%), 에코프로비엠(-4.06%), 엘앤에프(-0.42%)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내렸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과 같다.
원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하락한 1321.9원에 장을 마쳤다. 정희경 기자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0.34%) 상승한 2552.16에 장을 마쳤다.

▲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이어 오르면서 255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29%) 상승한 2550.76에 장을 시작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금리 안정세, 중국 거래인지세 인하 부양책 효과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중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에 따른 추가 정책 기대감으로 아시아 증시 상승세가 보이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658억 원어치, 개인투자자가 4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3.3%), 운수장비(1.8%), 종이목재(1.1%), 서비스업(1.0%)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유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헬스케어, 조선, 자동차 등이 상승했다"며 "마이크론 주가 반등이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고 헬스케어는 개별 종목 단위로 재료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잭슨홀 불확실성 해소에도 수급 상 증시의 방향에 배팅하는 투자는 적다"며 "순환매 주기가 짧아진 형태로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2.33%), 네이버(2.11%) 주가가 2%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70%) 주가도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8%), 포스코(POSCO)홀딩스(-1.69%), 삼성SDI(-0.50%) 등 2차전지 종목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우(-0.18%), LG화학(-0.53%)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6.86포인트(0.75%) 상승한 916.24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 영향으로 기관, 외국인투자자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IT주 중심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131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2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4.2%), 제약(2.6%), 통신장비(2.5%) 업종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62%), HLB(2.24%), 셀트리온제약(3.36%) 등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포스코DX(0.11%), JYP엔터테인먼트(2.37%), 에스엠(0.07%) 주가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2.71%), 에코프로비엠(-4.06%), 엘앤에프(-0.42%)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내렸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과 같다.
원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하락한 1321.9원에 장을 마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