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C셀이 사업 경쟁력을 고려해 후보물질 중 하나의 임상을 중단했다.

GC셀은 20일 판산형 건선 환자 대상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1상을 조기종료했다고 공시했다.
 
GC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1상 중단,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확보"

▲ GC셀이 건선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1상을 중단했다.


GC셀은 당초 중등증~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24명을 모집해 CT30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2021년 8월 임상을 승인받은 뒤 지금까지 환자 9명을 모집했다.

GC셀은 “2023년 현재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전사적 개발역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GC셀은 CT303 이외에도 미국 관계사 아티바테라퓨틱스를 통해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