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와이지플러스 주식 182억 원어치를 샀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와이지플러스 주식 27만 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플러스 주식 182억어치 취득. "지배력 강화"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주식 매입은 이날 시간외 매매로 이뤄졌다.

1주당 매입가격은 전날 종가인 6730원으로 전체 매입금액은 181억7100만 원에 이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와이지플러스의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거래로 와이지플러스 보유지분이 기존 25.98%(1647만124주)에서 30.22%(1917만124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