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0.96%(2850원) 급락한 2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락, '방탄소년단 테마주'는 혼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


경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가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도세가 몰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9%(300원) 떨어진 1만8600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5%(200원) 내린 3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는 엇갈렸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4.89%(280원) 낮아진 5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 주가는 0.23%(10원) 내린 4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지엠피 주가는 0.33%(30원) 오른 924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넷마블 주가는 0.22%(200원) 상승한 9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25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