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블랙핑크의 인기가 꾸준하고 YG보석함 등 새 가수가 데뷔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6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빅뱅 개별 멤버의 이슈 때문에 10일 동안 12%가량 떨어졌지만 회사의 기초체력은 더 좋아지고 있다”며 “화장품, 외식사업 등을 진행하는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이 개선되는 데다 블랙핑크 구독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에 관여한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문제가 발생해 최근 주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975만 명에 이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어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전망은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빅뱅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92만 명에 이른다는 점에 비춰보면 많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올해 3월 다시 ‘컴백’하면서 역대급 흥행을 보일 수도 있다”며 “여기에 5~7월 YG보석함이 데뷔하고 하반기에 빅뱅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대에서 제대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자회사 YG플러스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YG플러스는 지난해 화장품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이뤄 2020년 영업이익이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9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08.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블랙핑크의 인기가 꾸준하고 YG보석함 등 새 가수가 데뷔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6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빅뱅 개별 멤버의 이슈 때문에 10일 동안 12%가량 떨어졌지만 회사의 기초체력은 더 좋아지고 있다”며 “화장품, 외식사업 등을 진행하는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이 개선되는 데다 블랙핑크 구독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에 관여한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문제가 발생해 최근 주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975만 명에 이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어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전망은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빅뱅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92만 명에 이른다는 점에 비춰보면 많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올해 3월 다시 ‘컴백’하면서 역대급 흥행을 보일 수도 있다”며 “여기에 5~7월 YG보석함이 데뷔하고 하반기에 빅뱅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대에서 제대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자회사 YG플러스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YG플러스는 지난해 화장품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이뤄 2020년 영업이익이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9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08.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