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15분경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약 7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 보강용 잭 서포트를 설치하다가 약 7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롯데건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2월3일에도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쓰러지는 지지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박혜린 기자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15분경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약 7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A씨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 보강용 잭 서포트를 설치하다가 약 7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롯데건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2월3일에도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쓰러지는 지지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