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남 광양산단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산단에서 노동자 A씨가 케이블 철거작업을 하던 중 약 7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광양산업단지 공장에서 설비 철거작업 노동자 추락사고로 사망

▲ 성도건설산업 로고.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포스코에서 성도건설산업에 매각한 SNG(합성천연가스) 설비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