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6-04-07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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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놓고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추경안의 국회 통과 일정에 합의한 상태지만 세부 항목을 둘러싼 시각 차가 커 심사 과정에서는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대통령(가운데)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모두발언에서 추경과 관련 "꼭 필요한 곳엔 지원해야 마땅하지만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잠깐의 기쁨으로 긴 고통을 사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전에서 추경안을 비판한 것이다.
특히 장 대표는 '중국인 짐 나르기(짐캐리) 서비스' 예산 등을 언급하며 "이런 예산들은 이번 전쟁 추경 목적에 전혀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