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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500억 규모 주식담보대출 받아, 증여세 납부 목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9-05 1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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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증여세를 납부할 목적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신세계는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96만 주 가운데 46만 주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맡기고 50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신세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18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500억 규모 주식담보대출 받아, 증여세 납부 목적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증여세를 납부할 목적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담보 계약 기간은 2026년 8월29일까지다.

정 회장은 나머지 50만 주를 용산세무서에 납세 담보로 제공한다.

이번 주식담보계약과 납세담보에 제공된 지분은 각각 5.18%, 4.77%에 이른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5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지분 98만4518주(10.21%)를 증여받았다.

정 회장은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금액으로 증여세 일부를 납부하고 남은 증여세는 연부연납의 형태로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부연납은 납부세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가 세무서장의 허가를 받아 분할 납부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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