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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967만 원대, 주요 가상화폐 긍정 전망에 투자심리 소폭 반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8-07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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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967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관련 긍정적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5967만 원대, 주요 가상화폐 긍정 전망에 투자심리 소폭 반등
▲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인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1% 오른 1억596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8% 오른 514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1% 오른 418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92% 오른 2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28%) 트론(1.50%) 도지코인(1.42%) 에이다(1.4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3%) 유에스디코인(-0.4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약간 상승한 뒤 얼터너티브 공포탐욕지수는 62로 올라 ‘탐욕’으로 돌아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격 상승에 이은 투자심리 회복은 긍정적”이라며 “공포탐욕지수 상승은 투자자들이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1% 상승했다.

같은 기준 이더리움(2.37%), 엑스알피(2.14%), 솔라나(3.26%)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올랐다.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가상화폐 시장 전망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MN트레이딩캐피털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가격이 저항선으로 복귀한 뒤 횡보하고 있다”며 “이번 저항선을 돌파하면 가격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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