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씨저널] 한국 유통업계 핵심 축 범삼성가 신세계그룹, 이병철 막내딸 이명희의 가족과 혼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7-23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저널] 한국 유통업계 핵심 축 범삼성가 신세계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00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병철</a> 막내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의 가족과 혼맥
▲ 신세계그룹은 한국 유통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키운 토대 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리더십이 더해져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씨저널] 신세계그룹은 범삼성가의 일원으로서 한국 유통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을 중심으로 외형과 내실을 다져왔고, 이제는 자녀들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앞으로 나가고 있다.

이명희 총괄회장은 1943년생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막내딸로 태어나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대를 졸업했다. 

이 총괄회장은 처음부터 신세계그룹 경영에 뛰어든 것은 아니었다. 

이 총괄회장은 1967년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한 뒤 1979년 아버지 이병철 창업회장의 권유로 신세계백화점 영업담당 이사로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총괄회장은 정재은 명예회장과 사이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을 두었다.

정용진 회장은 1968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다니다가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로 학적을 옮긴 뒤 졸업했다. 

그는 1994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1995년 신세계로 옮겨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았다.

정용진 회장은 1995년 배우 고현정씨와 결혼해 아들 정해찬씨와 딸 정해인씨를 두었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결혼생활 끝에 2003년 파경을 맞았다.

그 뒤 정용진 회장은 약 8년간 독신으로 지내면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사업확장에 집중해 이마트의 경영을 반석 위에 올려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용진 회장은 2011년 12세 연하의 플롯연주자 한지희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쌍둥이 남매 정해윤양과 정해준군을 두었다.

한지희 교수는 고 한상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 예비음대를 졸업한 인물이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2001년 초등학교 동창인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문서윤씨와 문서진씨를 두었다. 

문성욱 대표는 미국 시카고대학과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문 대표의 아버지는 문청 전 KBS 보도본부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주 5일제 이어 4.5일제도 금융이 주도한다? 금융 노사 4.5일 논의 점화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항소심서 징역 3년 법정구속, 벌금 141억
비트코인 1억6149만 원대 상승, "5년 안에 20만 달러 넘을 것" 전망도
트럼프 관세 '극단적' 우려 낮아져, 미국 증시 최고가 행진 "끝나지 않았다"
[현장] "국제 기준 맞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필요", 통화주권·소비자보호 강조
[23일 오!정말] 국힘 김문수 "감옥에 있는데 어게인 한다고 어떻게 되겠나"
미일 무역합의에 글로벌 증권가 주목, "15% 관세 한국 대만의 대미 협상 기준 될 것"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31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810선 강보합
여객기 사고 후 주춤했던 제주항공 공격적 노선 확대, 김이배 진에어 추격 뿌리치고 LC..
일본 트럼프관세 15%로 '방어', '15% 기준선' 한미 협상 3가지 관전포인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