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반등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4%(13.83포인트) 오른 3183.77에 장을 마감했다.
▲ 23일 코스피지수가 3183.77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지수는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날 하락 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166억 원어치와 2923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82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0%)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상승폭은 기아(8.49%) 현대차(7.51%) 삼성바이오로직스(2.11%) 두산에너빌리티(1.28%) LG에너지솔루션(0.90%) 삼성전자(0.61%) KB금융(0.61%) 삼성전자우(0.55%) SK하이닉스(0.19%) 순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0.59포인트) 오른 813.56으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327억 원어치와 10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46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삼천당제약(29.71%) 파마리서치(1.92%) 휴젤(0.72%) 알테오젠(0.63%) 에코프로(0.63%) HLB(0.40%) 에코프로비엠(0.18%) 리가켐바이오(0.14%)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펩트론(-0.84%)과 레인보우로보틱스(-0.56%)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