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퓨리오사AI가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퓨리오사AI는 1억2500만 달러(약 1736억 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 퓨리오사AI가 17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퓨리오사AI 로고. <연합뉴스> |
이로써 퓨리오사AI는 누적 투자 금액이 2억4600만 달러(약 3417억 원)로 늘어나 기업가치 1조 원을 넘긴 ‘유니콘’ 기업이 됐다.
투자 주체는 한국산업은행(300억 원)과 케이스톤파트너스(200억 원) 피아이파트너즈(132억 원) 유진-성장금융펀드(116억 원) 기업은행(100억 원) IBK증권(60억 원) IBK벤처투자(50억 원) 대성창업투자(50억 원) 카카오인베스트먼트(30억 원) 등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자본시장이 당사의 기술력과 비전에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라며 “반드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로부터 매출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