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 오너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에서 보유한 효성그룹 주식을 모두 처분한다.
단빛재단은 8일 '국내 소속회사의 주식 처분' 공시를 통해 내년 3월31일까지 보유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주식 전부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하는 주식은 효성티앤씨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13만9868주, 효성화학 4만7851주다. 처분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달 25일 직전 한 달간 종가 평균 기준으로 총 844억원 규모다.
단빛재단은 처분 목적에 관해 "공익법인 목적의 사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선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재산을 전액 출연해 지난달 단빛재단을 설립했다. 조장우 기자
단빛재단은 8일 '국내 소속회사의 주식 처분' 공시를 통해 내년 3월31일까지 보유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주식 전부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2024년 7월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에서 열린 유산 상속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처분하는 주식은 효성티앤씨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13만9868주, 효성화학 4만7851주다. 처분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달 25일 직전 한 달간 종가 평균 기준으로 총 844억원 규모다.
단빛재단은 처분 목적에 관해 "공익법인 목적의 사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선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재산을 전액 출연해 지난달 단빛재단을 설립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