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새 맥주 관련 마케팅비 증가 등의 탓에 영업이익이 후퇴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204억 원, 영업이익 123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보다 매출은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0% 줄었다.
지난해 순이익은 355억 원이다. 2022년보다 59.1%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매관리비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새 라거맥주 켈리를 출시했다. 4년 만에 출시한 맥주 신제품으로 배우 손석구씨를 홍보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켈리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상자, 99일 만에 1억 병을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남희헌 기자
하이트진로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204억 원, 영업이익 123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보다 매출은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0% 줄었다.
▲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탓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후퇴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355억 원이다. 2022년보다 59.1%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매관리비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새 라거맥주 켈리를 출시했다. 4년 만에 출시한 맥주 신제품으로 배우 손석구씨를 홍보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켈리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상자, 99일 만에 1억 병을 판매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