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임식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6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6일 ‘2023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사업비 4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재능 발견을 지원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약 3천 명의 아이들이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를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발견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아동 이용시설 42곳에서 전문강사 섭외, 장소 대관, 교구 구입 등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수업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재능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 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꿈 찾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재능클래스를 통해 아동이 럭비 분야의 재능을 발견해 선수의 꿈을 찾게 된 사례가 있다”며 “충분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적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