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주류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하이트진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3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 기조와 맞물려 미뤄졌던 판관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업소용 채널에서의 판매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로 올해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화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41억 원, 영업이익 561억 원을 내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6% 각각 늘어났다.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과 유흥이 늘면서 주류 판매량이 회복되고 가격 인상에 앞서 가수요 물량이 발생하면서 소주와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소주 판매량은 1월 약 12% 증가하고 2월에도 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물량으로 판매량이 30%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맥주 판매량도 1월 약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에 판매량이 약 5% 감소했지만 3월에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가수요 물량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030억 원, 영업이익은 203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6.4%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주류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하이트진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3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 기조와 맞물려 미뤄졌던 판관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업소용 채널에서의 판매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로 올해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화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41억 원, 영업이익 561억 원을 내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6% 각각 늘어났다.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과 유흥이 늘면서 주류 판매량이 회복되고 가격 인상에 앞서 가수요 물량이 발생하면서 소주와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소주 판매량은 1월 약 12% 증가하고 2월에도 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물량으로 판매량이 30%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맥주 판매량도 1월 약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에 판매량이 약 5% 감소했지만 3월에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가수요 물량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030억 원, 영업이익은 203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6.4%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