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IP 신작 '엘든링 나이트레인' 공개, 협동 액션 서바이벌 장르로 2025년 출시

▲ 엘든링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게임 '엘든링 나이트레인'이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에서 공개됐다. 게임 장르는 협동 액션 서바이벌이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 화면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엘든링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게임 '엘든링 나이트레인'이 13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에서 공개됐다.

3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번 신작은 일본 게임 유통·개발사 '반다이남코'와 일본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가 제작에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개발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반다이남코가 글로벌 배급(퍼블리싱)을 맡고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을 전담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야자키 히데타카 프롬 소프트웨어 사장 겸 디렉터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엘든링과 관련된 확장팩(DLC) 제작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든링 나이트레인은 기존 엘든링과 세계관이나 설정은 공유하지만, 스토리적 연결성은 가지고 있지 않은 '스탠드 얼론' 게임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게임은 동료와 협력해 3일 동안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협동 액션 서바이벌 장르다.

게임 출시 예정일은 2025년이다. 중국 IT기업 텐센트도 엘든링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