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외자판호 취득에 나란히 성공한 시프트업과 엔씨소프트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3분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24%(4200원)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7%(7천 원) 높은 6만5천 원에 출발한 직후 빠르게 하락한 뒤 재차 반등했다.
지난 25일 중국 신문출판서는 총 15종의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한국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시프트업의 ‘니케’가 포함됐다.
외자판호란 외국산 출판물에 부여되는 번호로 중국 정부가 출시를 승인했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같은 시각 엔씨소프트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7%(4천 원) 내린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흥행 부진 등으로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신흥 기업인 시프트업에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28일 오전 9시53분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24%(4200원)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중국 외자판호 취득 소식에도 28일 장중 엔씨소프트 주가가 내리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7%(7천 원) 높은 6만5천 원에 출발한 직후 빠르게 하락한 뒤 재차 반등했다.
지난 25일 중국 신문출판서는 총 15종의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한국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시프트업의 ‘니케’가 포함됐다.
외자판호란 외국산 출판물에 부여되는 번호로 중국 정부가 출시를 승인했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같은 시각 엔씨소프트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7%(4천 원) 내린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흥행 부진 등으로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신흥 기업인 시프트업에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