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회사인 매드엔진 지분을 늘린다.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에 300억 추가 투자

▲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에 3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분을 늘린다.


매드엔진은 위메이드가 4월 출시한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곳이다. 위메이드는 2020년 12월 매드엔진에 99억99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추가 투자로 매드엔진 지분율을 22.81%로 늘린다.

확한 주식 취득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나이트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을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나이트크로우는 4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30일 기준으로도 양대마켓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