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1년 ESG 평가에서 전년 평가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MSCI의 ESG평가 'BBB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

▲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는 MSCI의 2021년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해 ESG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C등급’에서 ‘AAA등급’까지 7단계로 구성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업계에서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첫 평가에서 ‘B등급’, 2020년 ‘B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매년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탄소저감 전략과 이 전략의 이행 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과 2020년 ‘BB등급’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획득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의 장기적 목표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ESG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