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젠이 고형암 치료제 ‘BAL0891’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대상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신라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BAL0891의 임상 대상을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로 확대하는 시험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신라젠, 급성 골수성 백혈병 항암치료제 임상 1상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받아

▲ 신라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항암 치료제 'BAL0891'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재 대상 임상 1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


신라젠은 이번 임상을 통해 2026년 3월까지 약 260명을 대상으로 BAL0891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 항암 효과를 확인한다. 

BAL089는 신라젠이 2022년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종양을 유발하고 성장하는 데 관여하는 트레오닌인산화효소(TTK)와 폴로유사인산화효소(PLK1)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암을 치료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