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뜰폰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증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알뜰폰 회선은 964만8107개로 집계됐다.
알뜰폰 회선은 지난해 11월 952만 개에서 12월 949만 개로 감소하다가 올해 들어 1월 955만 개로 반등해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월에도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알뜰폰 회선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16.9%로 1년 전과 비교해 3.4%포인트 증가했다.
알뜰폰 회선의 증가세는 최근 1만 원대 5G 요금제가 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종량 데이터 도매대가를 기존 데이터 1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알뜰폰 사업자들은 도매대가 인하 정책을 계기로 1만 원대 20GB 5G 요금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알뜰폰 회선은 964만8107개로 집계됐다.

▲ 올해 들어 알뜰폰 가입자 수가 1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 영향으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알뜰폰 회선은 지난해 11월 952만 개에서 12월 949만 개로 감소하다가 올해 들어 1월 955만 개로 반등해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월에도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알뜰폰 회선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16.9%로 1년 전과 비교해 3.4%포인트 증가했다.
알뜰폰 회선의 증가세는 최근 1만 원대 5G 요금제가 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종량 데이터 도매대가를 기존 데이터 1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알뜰폰 사업자들은 도매대가 인하 정책을 계기로 1만 원대 20GB 5G 요금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