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생명와 삼성화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4.55%(4400원)와 7.27%(2만8500원) 오른 10만1천 원과 4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는 각각 0.93%(900원) 상승한 9만7500원과 직전 거래일과 같은 39만2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7%(20.04포인트) 오른 2611.09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을 받아 14일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은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 지분 추가 소각, 삼성화재 지분 매입 등 여러 기대감이 발생하며 희망 회로를 풀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조건 충족 시 삼성생명은 배당재원이 8370억 원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이 더해지면서 주주환원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대감을 먹고 큰다”며 “보험업종 내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관련 이벤트가 나올 때마다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17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생명와 삼성화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각각 4.55%(4400원)와 7.27%(2만8500원) 오른 10만1천 원과 4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가는 각각 0.93%(900원) 상승한 9만7500원과 직전 거래일과 같은 39만2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7%(20.04포인트) 오른 2611.09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을 받아 14일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은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 지분 추가 소각, 삼성화재 지분 매입 등 여러 기대감이 발생하며 희망 회로를 풀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조건 충족 시 삼성생명은 배당재원이 8370억 원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이 더해지면서 주주환원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기본적으로 기대감을 먹고 큰다”며 “보험업종 내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관련 이벤트가 나올 때마다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