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의 기판과 기판소재사업이 든든한 현금 창출원으로 자리잡아 전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LG이노텍 목표주가 1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3일 LG이노텍 주가는 9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애플이 9월 말 출시하는 새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모듈을 새로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수율과 경쟁사 진입에 대한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며 “고정비 감소와 우호적 환율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등 영향으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이전보다 크게 감소할 수 있는 점은 LG이노텍 실적에 불안요소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기판과 기판소재가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LG이노텍의 든든한 현금 창출원으로 자리잡아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최근 기판사업을 수익성 중심으로 구조조정한 효과를 봐 내년까지 기판과 기판소재사업에서 실적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장부품과 LED사업도 LG이노텍이 최근 외형 성장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전략을 변경한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공산이 크다.
김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의 시장 반응에 따라 LG이노텍 주가가 흔들릴 수 있지만 기판사업부의 든든한 활약과 사업 효율화효과로 사업체질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520억 원, 영업이익 307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줄지만 영업이익은 16.3%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LG이노텍의 기판과 기판소재사업이 든든한 현금 창출원으로 자리잡아 전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LG이노텍 목표주가 1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3일 LG이노텍 주가는 9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애플이 9월 말 출시하는 새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모듈을 새로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수율과 경쟁사 진입에 대한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며 “고정비 감소와 우호적 환율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등 영향으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이전보다 크게 감소할 수 있는 점은 LG이노텍 실적에 불안요소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기판과 기판소재가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LG이노텍의 든든한 현금 창출원으로 자리잡아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최근 기판사업을 수익성 중심으로 구조조정한 효과를 봐 내년까지 기판과 기판소재사업에서 실적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장부품과 LED사업도 LG이노텍이 최근 외형 성장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전략을 변경한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공산이 크다.
김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의 시장 반응에 따라 LG이노텍 주가가 흔들릴 수 있지만 기판사업부의 든든한 활약과 사업 효율화효과로 사업체질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520억 원, 영업이익 307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줄지만 영업이익은 16.3%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